자유한국당 정우택 의원이 27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미래성장 경제정책 포럼' 2019년 3차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국회 정우택(사진·국민의힘·청주 상당구) 의원은 '청주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사업'이 국토부의 2023년 지자체 ITS 국고보조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청주시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국회 정우택(사진·국민의힘·청주 상당구) 의원은 '청주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사업'이 국토부의 2023년 지자체 ITS 국고보조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는 첨단화된 정보통신 기술로 수집된 교통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정확한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고도화된 지능형 기술을 접목해 교통 상황에 따라 교통신호체계를 능동적으로 최적화 하는 교통체계다.

청주시는 그동안 도시의 공간적 확산, 승용차의 지속적 증가, 다양해진 시민들의 눈높이 등 변화하는 교통 환경에 기존 교통시스템으로 대응하는 데 한계를 느껴 왔다.

이에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청주시는 정보 융·복합시대에 맞는 과학적 교통 행정을 추진하고, 지역 실정과 시민 수요에 맞는 교통체계를 선제적으로 갖춰 갈 수 있게 됐다.

시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 동안 총사업비 50억원(국비 30억원·지방비 20억원)을 들여 △AI영상기반 스마트교차로 시스템 △AI기반 스마트스쿨존 시스템 △AI기반 노면 결빙정보 시스템 △스마트주차장 시스템 △교차로 신호등 실시간 알림서비스 △ITS데이터 기반 교통분석시스템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정 의원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속가능한 교통생태계를 조성해 사고다발 지역 등을 대상으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길 기대 한다”며 “앞으로도 청주시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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