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 충북도의원.
박진희 충북도의원.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박진희(사진·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 의원은 15일 오후 열린 403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김영환 충북지사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차 없는 도청의 주차문제 해결방안'과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추진 및 사업예산 확보방안'에 대해 따져 물었다.

이에 대해 김영환 충북지사는 민·관·정 지역역량을 하나로 모아 올해 안에 의원발의를 통해 '충북도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의원 발의로 입법화를 추진하고 △충북 레이크파크 권역을 문체부 신(新)광역관광개발계획에 반영 건의 △2023년까지 행안부 지방소멸대응기금 278억원 확보 △2022년 충북도 균형발전특별회계 예산 354억원 △관광자원개발 예산 109억원 등을 적극 확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차 없는 도청' 주차문제 해결 방안으로는 우선 △공직사회가 탄소 저감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했고 △육아와 상시출장 등으로 차량이용이 불가피한 직원과 민원인 주차면을 재배정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지사는 △주차난 해결을 위한 전문기관 용역 의뢰와 △옛 중앙초 부지에 도의회 청사와 도청 2청사 건립 시 406면의 주차공간이 확보되는 만큼 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우선 부족한 주차면은 외부주차장 추가임대를 통해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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