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6월 수출이 보조기억장치인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비롯한 컴퓨터 주변기기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수출 감소로 전체 수출이 부진을 면치 못했다.[디자인=해오름출판기획]
청주세관은 2022년 8월 충북의 수출이 전년 동월에 비해 21% 증가한 29억2800만 달러, 수입이 전년 동월 대비 9.8% 증가한 8억7000만 달러로 20억58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충북의 8월 무역수지 흑자액이 20억5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청주세관은 2022년 8월 충북의 수출이 전년 동월에 비해 21% 증가한 29억2800만 달러, 수입이 전년 동월 대비 9.8% 증가한 8억7000만 달러로 20억58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반도체 수출액이 8억9600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이어 화공품 8억5600만 달러, 전기전자제품 4억4700만 달러, 정보통신기기 1억8100만 달러, 정밀기기 7700만 달러, 일반기계류 7100만 달러 순이었다.

전기전자제품(68.0%), 화공품(52.6%), 정보통신기기(9.5%), 일반기계류(5.2%), 반도체(2.0%) 등 품목의 수출이 증가한 반면 정밀기기(-31.4%)의 수출은 감소했다.

또 청주시, 음성군, 진천군, 충주시 등 상위 4개 시‧군의 수출이 충북 전체 수출액의 9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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