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제조업과 비제조업의 11월 업황전망BSI가 동반 하락했다.
충북의 제조업과 비제조업의 11월 업황전망BSI가 동반 하락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의 제조업과 비제조업의 11월 업황전망BSI가 동반 하락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지난 18~21일 나흘간 도내 441개 업체(제조업 261개·비제조업 180개)를 대상으로 최근 기업경기상황을 조사한 결과 전월(84·60)에 비해 제조업은 8p 하락한 76, 비제조업은 1p 떨어진 59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지난 9월 깜짝 반등했다가 제조업은 9월 87, 10월 84, 11월 76으로, 비제조업은 9월 65, 10월 60, 11월 59로 3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가장 큰 경영애로사항으로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을 꼽았고, 다음으로 제조업은 원자재 가격상승을, 비제조업은 내수부진을 주요 요인으로 들었다.

체감경기가 긍정적 기준값 100미만을 여전히 이어가면서 낙관론보다는 부정론이 지배적인 것으로 풀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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