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지난 28일 ㈜도시피앤디(대표 안필수)가 제안한 맹동 본성지구(조감도) 민간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 인가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음성군은 지난 28일 ㈜도시피앤디(대표 안필수)가 제안한 맹동 본성지구(조감도) 민간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 인가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음성군은 지난 28일 ㈜도시피앤디(대표 안필수)가 제안한 맹동 본성지구 민간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 인가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본성지구는 맹동면 본성리 360-11 일원 10만8558㎡(옛 약 3만3000평)에 4500여억원을 들여 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 공원, 녹지, 도로 등의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공동주택은 남북으로 2개 블록에 29층 총 1653세대가 공급되고 의무적으로 임대주택 84형 460세대(27%)가 공급된다.

군은 단지 내 접근성 개선을 위해 현재 2차로인 신돈~쌍정 간 지방도 2차로를 신돈교차로부터 4차로로 확장하는 실시설계 용역 중에 있다.

군은 도시개발사업 준공에 맞춰 도로 확장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2025년까지 맹동면 인근 산업단지 공장입주, 관내 전입 수요, 국립소방병원 개원 등에 따른 추가 주택수요는 4269세대로 맹동면 인근에 추가 주택공급이 시급하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본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면 맹동면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더불어 부족한 주거공급 및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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