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민회총연맹 괴산군농민회는 7일 오전 괴산군청 앞에서 쌀값 안정화와 생산비 보장을 정부에 요구하며 야적시위를 벌였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괴산군농민회는 7일 오전 괴산군청 앞에서 쌀값 안정화와 생산비 보장을 정부에 요구하며 야적시위를 벌였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괴산군농민회는 7일 오전 괴산군청 앞에서 쌀값 안정화와 생산비 보장을 정부에 요구하며 야적시위를 벌였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괴산군농민회는 7일 오전 괴산군청 앞에서 쌀값 안정화와 생산비 보장을 정부에 요구하며 야적시위를 벌였다.

[CBMTV]전농 괴산군농민회, 쌀값안정화·생산비 보장 야적시위

 

[충북메이커스TV 경철수 기자]전국농민회총연맹 괴산군농민회는 7일 오전 괴산군청 앞에서 쌀값 안정화와 생산비 보장을 정부에 요구하며 야적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저율관세할당(TRQ) 방식으로 매년 수입하는 쌀이 무려 40만8700t에 이르러 쌀값 폭락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쌀 수입 중단과 밥쌀용 방출 중단 △양곡관리법 개정을 통한 쌀값 근본대책 마련 △농업생산비 보장 및 생산비 폭등과 농가경영악화에 대한 농민재난지원금 지급 △국민건강권 침해하는 CPTPP 가입 추진 중단 △직불금 예산 5조원 확대 공약 이행과 축소된 실질농업예산 축소 복원 △여성농민 법적지위 보장하고 농민기본법 제정하라고 요구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괴산농민회 기자회견 현장을 찾아 '농민이 살아야 괴산이 산다'면서 △외국인 근로자 확대 지원을 통한 인건비 경감 △농기계 임대사업 확대 및 매입비 저리지원 △농업예산 매칭 확대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진천군 농민회도 이날 진천 통합RPC에서 농민대회를 열고 쌀값보장과 농업생산비 보장 등을 요구하며 진천군청까지 차량 시위와 함께 야적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정부에 △공공비축미 100만t이상 매입 △자동시장격리제 법적 보장 △국가예산 중 농업예산 비율 5% 확대 △농산물값 최저가격제 실시 △밥 한공기 쌀값 300원 보장 등을 요구했다.

또 정부와 함께 농협에도 수매가 결정에 농민참여 보장하고 자체 수매가를 지난해 대비 10%이상 인상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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