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가 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59회 무역의 날을 맞아 1780개사에 수출탑을 수여하고 수출유공자 총 597명에 대한 정부 포상과 표창, 80명에게 한국무역협회장 표창장을 전달했다.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가 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59회 무역의 날을 맞아 1780개사에 수출탑을 수여하고 수출유공자 총 597명에 대한 정부 포상과 표창, 80명에게 한국무역협회장 표창장을 전달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가 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59회 무역의 날을 맞아 1780개사에 수출탑을 수여하고 수출유공자 총 597명에 대한 정부 포상과 표창, 80명에게 한국무역협회장 표창장을 전달했다.

'도전하라 무역강국, 도약하라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기념식에서 삼성전자㈜가 최초로 1200달러 수출탑을 수상했고, SK하이닉스가 300억달러 수출의 탑을,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와 에스디바이오센터, 한화솔루션 등 20억달러탑을 수상하는 등 지난해보다 207개사가 늘어난 총 1780개사가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정경오 희성피엠텍㈜ 대표이사, 최우각 ㈜대성하이텍 회장이 금탑산업훈장을, 이장열 서울전선㈜ 대표이사, 김선규 금호폴리켐㈜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총 597명이 세계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에 앞장선 공로로 정부 포상 및 표창을 수상했고, 무역협회장 표창도 80명이 수상했다.

충북의 경우 ㈜심텍, ㈜에코프로비엠이 10억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고, 더블유씨피㈜가 2억달러 탑, ㈜넥스플렉스 등 2개사가 1억달러 탑을 수상하는 등 62개사가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이장열 서울전선㈜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 대진기계 곽노근 대표가 철탑산업훈장, ㈜코스메카코리아 조임래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등 21명이 정부포상 및 표창을 수상 했고, ㈜일진게이트 양기분 대표이사 등 5명이 한국무역협회장 표창을 받았다.

충북도에서 매년 무역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 수출증대를 위해 노력한 기업, 공무원 및 수출유관기관 직원에게 수여하는 충북도지사 표창에는 박기상 ㈜포메데시 대표 등 26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무역의 날 충북 기념식은 수상자를 비롯한 김영환 충북지사, 이명재 충북기업협의회장 및 수출유관기관장·경제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9일 오후 1시 30분부터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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