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충북지부와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충북학부모회 등은 19일 오전 도교육청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정규교원 자리가 줄어든 지역교육청에선 순회교사를 늘려 작은 학교의 정상적인 교육과정을 어렵게 하고, 신도시 지역은 학급당 학생수가 늘어나는 어려움에 직면했다고 전했다.
전교조 충북지부와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충북학부모회 등은 19일 오전 도교육청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정규교원 자리가 줄어든 지역교육청에선 순회교사를 늘려 작은 학교의 정상적인 교육과정을 어렵게 하고, 신도시 지역은 학급당 학생수가 늘어나는 어려움에 직면했다고 전했다.
전교조 충북지부와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충북학부모회 등은 19일 오전 도교육청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정규교원 자리가 줄어든 지역교육청에선 순회교사를 늘려 작은 학교의 정상적인 교육과정을 어렵게 하고, 신도시 지역은 학급당 학생수가 늘어나는 어려움에 직면했다고 전했다.
전교조 충북지부와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충북학부모회 등은 19일 오전 도교육청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정규교원 자리가 줄어든 지역교육청에선 순회교사를 늘려 작은 학교의 정상적인 교육과정을 어렵게 하고, 신도시 지역은 학급당 학생수가 늘어나는 어려움에 직면했다고 전했다.

[CBMTV]교원정원 감축으로 학생 생활지도 어려워져…

[충북메이커스TV 경철수 기자]정부가 감소하는 학령인구에 따른 경제논리를 앞세워 지역실정과 이반되게 무차별적으로 교원정원을 감축하면서 학생 생활지도와 수업의 질이 떨어진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교조 충북지부와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충북학부모회 등은 19일 오전 도교육청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정규교원 자리가 줄어든 지역교육청에선 순회교사를 늘려 작은 학교의 정상적인 교육과정을 어렵게 하고, 신도시 지역은 학급당 학생수가 늘어나는 어려움에 직면했다고 전했다.

실제 지난 13일까지 나흘간 유·초·중등교사 30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22.8%(210명)가 수업시수 증가를 꼽았고, 이어 학급당 학생수 증가 21.2%(195명), 수업외 업무 증가 24%(221명), 순회교사 증가 16%(147명), 학생 생활교육 증가 14.1%(130명), 기타 1.8%(17명) 등을 꼽았다.

교원정원 감축으로 교사가 학생들의 수업과 생활교육에 집중하기 어렵게 만드는 구조는 공교육의 질 저하로 이어져 학생들이 사교육을 찾는 악순환이 반복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이들은 새로운 교원수급 정책 마련을 위한 ‘사회적 합의기구를 구성’ 해 충북교육청이 교원정원 감축으로 인한 학교현장의 실태 조사와 대책마련에 당장 나서 달라고 제안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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