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본부는 남청주현도 일반산업단지 일반상업용지 21필지 1만9000㎡를 3.3㎡당 약 535만원에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남청주현도 일반산단은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선동리 일원 약 31만8000여평에 LH공사 충북본부가 조성, 공급하고 있다.

공급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LH청약센터(https://apply.lh.or.kr)에서 전산으로 입찰하면 된다.

현도산단 일반상업용지는 대전 신탄진 지역과 인접해 있고 경부고속도로와 경부선 신탄진역을 이용할 수 있어 우수한 광역교통망을 갖췄다.

또 대전 신탄진 상업용지에 비해 비교적 저렴해 이 지역 기업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청주현도 일반산단 상업용지를 LH공사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토지대금의 20%이상 납부할 경우 신용도에 따라 금융기관으로부터 토지대금의 최대 8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LH공사가 추천서를 발급해 준다.

낙찰자는 23일 오후 6시 LH청약센터에서 필지별로 발표한다.

토지매매계약은 오는 6월 7~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점심시간(낮 12시~오후 1시)을 제외하고 체결할 수 있다.

일반산단 일반상업용지 공급관련 문의는 LH공사 충북지사 보상판매부(☏043-901-434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