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일 청주청원선거구 민주당 후보는 2020년 3월 31일 국지도 노선이 시작되는 무심동로 현장을 방문해 KDI로부터 사업현황을 보고받고 조속한 추진을 당부했다.
변재일 청주청원선거구 민주당 후보는 2020년 3월 31일 국지도 노선이 시작되는 무심동로 현장을 방문해 KDI로부터 사업현황을 보고받고 조속한 추진을 당부했다.
청주시가 북부지역 만성 교통 지정체 해소를 위한 무심동로~오창IC 도로건설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청주시가 북부지역 만성 교통 지정체 해소를 위한 무심동로~오창IC 도로건설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청주시가 북부지역 만성 교통 지정체 해소를 위한 무심동로~오창IC 도로건설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청주 율량동 성모병원에서 오창으로 이어지는 기존 공용 구간은 평소 20~30분대의 지정체가 이어지면서 노선 개선과 도로 건설을 요구하는 민원이 끊이지 않았었다.

이에 총사업비 1055억원을 들여 청주 사천동 송천교부터 오창읍 농소리 오창IC 5.02㎞를 왕복 4차로로 연결하게 된다.

현재 이 구간 국지도 건설을 위한 보상률은 32.0%, 공정률은 2.0%를 보이고 있다.

당초 충북도가 시행 발주했으나 시민 불편과 민원의 직접 해소, 신속한 행정을 위해 지난 5월말 청주시 직접 시행으로 이관 받았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송천교부터 오창IC까지 10분 이내 연결이 가능해지고 성모병원~오창간 국도 17호선은 LG로와 함께 청주 남북지역의 연결성을 한층 강화하고, 3순환로와의 완전 입체교차 연결을 통해 청주 북부지역의 만성 교통 지정체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낳고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2024년까지 보상을 완료하고 2029년에 조기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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