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하루 8시간 일한 중소제조업 생산직 129개 직종의 평균일급이 전 분기에 비해 3.6% 오른 10만4708원으로 파악됐다.
올해 상반기 하루 8시간 일한 중소제조업 생산직 129개 직종의 평균일급이 전 분기에 비해 3.6% 오른 10만4708원으로 파악됐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올해 상반기 하루 8시간 일한 중소제조업 생산직 129개 직종의 평균일급이 전 분기에 비해 3.6% 오른 10만4708원으로 파악됐다.

중소기업중앙는 정부·공공기관과의 계약을 통해 노무비 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상시근로자 10명 이상의 연매출액 30억원 이상 중소제조업체 1400개를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중소제조업 직종별 임금조사'를 실시한 결과 하루 8시간 근무하는 중소제조업 생산직 129개 직종의 평균일급이 10만4708원으로 2022년 하반기 8월 기준 10만1116원보다 3.6% 올랐고, 상반기 10만697원에 비해선 4.0% 상승했다고 26일 밝혔다.

주요 직종별로 작업반장의 조사노임은 12만5583원으로 지난해 하반기 대비 3.7% 상승했고, 부품조립원은 9만2152원으로 3.6%, 단순노무종사원은 8만6303원으로 2.0% 각각 상승했다.

조사 직종 중 ‘화학공학품질관리사’의 평균일급이 15만2242원으로 가장 높았고, ‘다이캐스트원’이 7만9207원으로 가장 낮았다.

이날 공표된 조사노임은 2023년 7월 1일부터 적용되고, 세부 직종별 조사노임과 해설 등이 담긴 조사 결과보고서는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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