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지난 16~22일 7일간 도내 441개 법인기업(응답업체 380곳)을 대상으로 '2023년 6월 기업경기조사(BSI)를 벌인 결과 이 같이 파악됐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지난 16~22일 7일간 도내 441개 법인기업(응답업체 380곳)을 대상으로 '2023년 6월 기업경기조사(BSI)를 벌인 결과 이 같이 파악됐다고 29일 밝혔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의 6월 제조업과 비제조업 업황BSI는 전월에 비해 각각 3p와 1p 상승한 72와 66을 기록했지만 7월 업황전망BSI는 각각 2p와 4p 동반 하락한 73과 63을 기록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지난 16~22일 7일간 도내 441개 법인기업(응답업체 380곳)을 대상으로 '2023년 6월 기업경기조사(BSI)를 벌인 결과 이 같이 파악됐다고 29일 밝혔다.

제조업은 불확실한 경제상황(19.2%)이 가장 큰 경영애로사항으로 꼽혔고, 이어 내수부진(18.2%)과 인력난·인건비 상승(17.3%) 등 순이었다.

불확실한 경제상황 등 비중이 전월에 비해 4.6%p 상승한 반면 내수부진 등 비중은 8.0%p 하락했다.

비제조업은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23.3%)을 가장 큰 경영애로사항으로 꼽았고, 이어 내수부진(18.5%), 자금부족(12.9%) 등 순이었다.

내수부진과 자금부족 등의 비제조업 경영애로 비중이 전월에 비해 각각 8.0%p와 3.8%p 상승한 반면 불확실한 경제상황 등 비중은 7.0%p 하락했다.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기업가들이 체감하는 경기동향 및 전망을 지수화 한 것으로 기준값 100 이상이면 긍정 응답 업체 수가 부정 응답 업체 수에 비해 많은 것이고, 100 이하이면 그 반대임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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