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정식개장에 앞서 오는 22일과 29일 보은국민여가캠핑장을 군내 한 부모 가정과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충북메이커스DB]
보은군은 정식개장에 앞서 오는 22일과 29일 보은국민여가캠핑장을 군내 한 부모 가정과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충북메이커스DB]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보은군은 정식개장에 앞서 오는 22일과 29일 보은국민여가캠핑장을 군내 한 부모 가정과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한 부모 가정과 장애인 가정은 주민복지과와 군내 장애인단체를 통해 모집한다.

시범운영에 참여를 희망하는 가구(15가구)는 오는 18일 보은국민여가캠핑장 누리집(https://boeun.go.kr/kukmincamp/main.php)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범운영 이용료는 글램핑 1만원, 오토캠핑은 5000원으로, 군은 시범 운영 뒤 설문지를 받아 문제점 등을 보완한 뒤 8월에 정식 개장할 계획이다.

김대일 보은군 체험문화팀장은 “정식 개장을 앞둔 보은국민여가캠핑장이 이번 시범 운영으로 발견한 문제점들을 보완해 계속 늘어나는 캠핑 인구가 원하는 캠핑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국민여가캠핑장은 보은군 보은읍 누청리 일원 2만㎡에 25억원을 들여 글램핑장 10동, 오토캠핑장 23면, 산책로, 샤워실, 화장실, 개수대 등이 조성됐다.

군은 이용객에게 더 풍부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반려동물 놀이터 등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북메이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