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2023년 7월 충북의 수출은 22억2900만달러, 수입은 6억4300만달러로 15억86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20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2023년 7월 충북의 수출은 22억2900만달러, 수입은 6억4300만달러로 15억86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의 7월 수출이 전년동월에 비해 수입과 수출이 모두 큰폭으로 감소하는 불황형 흑자를 기록했다.

20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2023년 7월 충북의 수출은 22억2900만달러, 수입은 6억4300만달러로 15억86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 금액은 전년동월에 비해 16.9% 감소한 22억2900만달러, 수입 금액은 전년동월에 비해 30.6% 감소한 6억4300만달러를 기록했다.

정밀기기(38.3%)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정보통신기기(-67.1%), 반도체(-24.6%), 화공품(-13.2%), 일반기계류(-9.9%), 전기전자제품(-1.1%) 등 이 감소했다.

기계류(30.7%) 등 품목의 수입은 증가한 반면 유기화합물(-31.2%), 반도체(-27.7%), 직접소비재(-17.2%), 기타수지(-9.0%) 품목의 수입은 감소했다.

청주시, 진천군, 음성군, 충주시 등 도내 4개 시·군의 수출이 충북 전체 수출액의 9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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