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기록원은 옥산으로 이전 예정인 봉명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의 기록화 작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청주기록원은 옥산으로 이전 예정인 봉명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의 기록화 작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청주기록원은 옥산으로 이전 예정인 봉명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의 기록화 작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청주 봉명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2025년까지 흥덕구 옥산면 오산리 606-8 일원으로 이전하고 현 자리는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사업이 추진된다.

이에 청주기록원은 농수산물 도매시장 곳곳과 상점·상인 등을 사진과 영상으로 촬영하고, 구술 채록해 기록화한 후 기록물을 기록원에 전시해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청주기록원 관계자는 “청주기록원은 각종 개발, 도시화, 도시재생 등으로 사라지거나 모습이 변하는 지역의 모습을 기억하기 위해 기록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북메이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