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편익상가 2층에 유아놀이방을 설치,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청주시는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편익상가 2층에 유아놀이방을 설치,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청주시는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편익상가 2층에 유아놀이방을 설치,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2025년까지 옥산면 이전을 추진하는 농수산물도매시장의 경우 현재 시장 내에서 최대한의 여유 자원을 활용해 여성과 아동을 위한 편의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이용률이 저조했던 청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의 여성샤워장 유휴공간을 활용해 유아 놀이방을 조성하고 직원들로부터 기부 받은 각종 그림책, 인형, 장난감 등을 비치했다.

기존 샤워장을 활용해 간단한 씻기기와 유아용품 세척이 가능하고 위생을 위한 매트와 쿠션, 세면도구도 갖춰 놓았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청소를 위해 이용이 제한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 도매시장관리과(☏043-201-219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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