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파크골프장 등 생활체육시설 인프라를 대폭 확충한다고 3일 밝혔다.[사진=경철수 기자]
청주시는 파크골프장 등 생활체육시설 인프라를 대폭 확충한다고 3일 밝혔다.[사진=경철수 기자]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청주시는 파크골프장 등 생활체육시설 인프라를 대폭 확충한다고 3일 밝혔다.

청주시는 흥덕구 원평동 미호강 파크골프장 54홀(일반인 27, 장애인 27)에 오는 12월까지 일반인을 위한 9홀을 더 설치한다.

또 △흥덕구 오송읍에 36홀 규모(6만7634㎡)의 오송 파크골프장 △상당구 미원면에 18홀 규모(1만9000㎡)의 미원 생활체육공원 조성 △상당구 방서동에 18홀 규모(1만9,=000㎡)의 무심천(방서교) 파크골프장을 신규로 조성한다.

오송 파크골프장은 오는 11월 준공 예정이고, 미원 생활체육공원은 행정 절차를 밟고 있으며, 무심천 파크골프장은 현재 실시설계 중이다.

이와 함께 무심천 그라운드골프장(16홀, 4000㎡) 및 피클볼장(6면), 무심천 우드볼장 부대시설 개선사업 등도 추진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사업 입지선정 시 지역 균형발전을 우선 고려했다”며 “부지매입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국공유지(미호강, 무심천 등 하천둔치 공간 등)를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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