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이종민(왼쪽·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은 26일 오전 열린 82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시정 질의에서 노후화된 청주 사직동 종합체육관을 리모델링해 청주시종합체육시설 타운을 조성할 생각은 없는지, 사업성과 접근성이 좋은 도시 외곽에 종합 스포츠 콤플렉스를 신규 조성할 생각은 없는지 제언했다. 이에 대해 이범석(오른쪽) 청주시장은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장기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이종민(왼쪽·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은 26일 오전 열린 82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시정 질의에서 노후화된 청주 사직동 종합체육관을 리모델링해 청주시종합체육시설 타운을 조성할 생각은 없는지, 사업성과 접근성이 좋은 도시 외곽에 종합 스포츠 콤플렉스를 신규 조성할 생각은 없는지 제언했다. 이에 대해 이범석(오른쪽) 청주시장은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장기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이종민(사진·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은 26일 오전 열린 82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시정 질의에서 청주시 체육시설관리 종합계획에 대해 물으며 노후화된 청주 사직동 종합체육관을 리모델링해 청주시종합체육시설 타운을 조성할 생각은 없는지, 사업성과 접근성이 좋은 도시 외곽에 종합 스포츠 콤플렉스를 신규 조성할 생각은 없는지 제언했다.

이에 대해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 관내 공공체육시설의 부족과 기존 주요시설의 노후화에 대해 공감한다면서 시는 체육시설 부족 해소 및 시민체육활성화 증진을 위해 오송·가경·복대·산남·오창·서원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추진 중에 있고, 2023년 문체부 공모사업에 어린이 국민체육센터가 선정돼 추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 시장은 기존 노후 된 체육시설은 상·하반기 안전점검 계획에 따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시설 개·보수 등 개선사업을 하고 있고, 하계U대회 체조경기장으로 사용될 체육관이 2027년 조성되면 실내체육관 문제는 다소 해소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다만 이 시장은 “청주 사직동 종합체육관을 리모델링해 스포츠 타운을 조성하는 사업이나 도심 외곽에 별도의 스포츠 콤플렉스를 짓는 문제는 막대한 재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현재시점에서 위치나 방법을 확정지을 수 없지만 종합적·장기적으로 타당한 방안을 검토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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