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노금식(사진·국민의힘·음성2) 의원은 18일 열린 412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규모 산단 개발과 인구유입으로 2027년 690여명에 이르는 대소면 중학교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서 중학교 신설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노금식(사진·국민의힘·음성2) 의원은 18일 열린 412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규모 산단 개발과 인구유입으로 2027년 690여명에 이르는 대소면 중학교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서 중학교 신설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노금식(사진·국민의힘·음성2) 의원은 18일 열린 412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규모 산단 개발과 인구유입으로 2027년 690여명에 이르는 대소면 중학교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서 중학교 신설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충북도교육청은 이와 관련, 세대수 기준 부족으로 중학교 설립요건을 미충족 해 중학교 신설이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도교육청은 기존 대소중학교 27실 증축에 14학급 추가 계획만으로 늘어나는 학생들 수용에 문제가 없다고 답했다.

하지만 노 의원은 음성군 소재 중학교는 모두 10개교로 평균 학생수는 201.9명, 평균 학급수는 10.2개, 학급당 평균 학생수는 19.8명으로, 대소중학교를 14개 학급을 추가해 30개 학급으로 늘리고 690여명의 학생을 학급당 23명으로 운영하겠다는 것은 과밀학급으로 인한 교육의 질 저하를 감내하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과밀학급으로 인한 양질의 학습을 제공하지 못하고 원거리 등하교 불편과 교통안전에 아이들을 노출하는 것으로 재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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