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충북지부는 지난 23일 충북교육청 앞에서 26일 오후 5시 도교육청 앞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11월 한 달여간 매주 목요일 같은 장소에서 '학교급식실 적정인원 충원을 위한 배치기준 하향 투쟁 결의대회'를 이어간다고 투쟁선포 기자회견을 열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충북지부는 지난 23일 충북교육청 앞에서 26일 오후 5시 도교육청 앞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11월 한 달여간 매주 목요일 같은 장소에서 '학교급식실 적정인원 충원을 위한 배치기준 하향 투쟁 결의대회'를 이어간다고 투쟁선포 기자회견을 열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충북지부는 26일 오후 5시 도교육청 앞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11월 한 달여(11.23)간 매주 목요일 같은 장소에서 '학교급식실 적정인원 충원을 위한 배치기준 하향 투쟁 결의대회'를 이어간다고 25일 밝혔다.

학비노조 충북지부는 폐암산재의 빈발로 사회문제가 된 '죽음의 급식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적정인원 충원이 매우 시급하고 절실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조리실무사 300명 충원을 요구했지만 도교육청은 2024년 122명 충원안을 제시했다가 돌연 예산상의 이유로 32명만 충원하겠다고 통보해 왔다고 전했다.

이에 지난 23일 투쟁선포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26일부터 오는 11월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도교육청 앞에서 '급식실 적정인원 충원'을 요구하는 결의대회를 이어간다고 전했다.

이들은 윤건영 충북교육감의 전향적인 태도변화가 없을 경우 '급식실을 멈춰, 급식노동자를 살리자'는 구호 아래 오는 12월 1일 충북 학교급식노동자 총파업에 돌입할 것임을 예고했다.

저작권자 © 충북메이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