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옥천만들기 범군민협의회가 15일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옥천만들기 범군민협의회가 15일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옥천만들기 범군민협의회가 15일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황규철 옥천군수와 박한범 옥천군의회 의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옥천군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결의문 낭독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옥천만들기 기원 퍼포번스 등이 이어졌다.

범군민협의회에는 옥천교육지원청, 옥천군가족센터,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옥천지구협회, 옥천군자원봉사센터, 옥천군기업인연합회, 옥천군이장협의회 등 지역의 76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범군민협의회는 아이가 태어나면 지역사회가 함께 키울 수 있는 출산‧돌봄 친화 환경 마련을 위해 △임신·출산·돌봄 친화 문화 조성 △일-가정 양립 제도 확산 △인구문제 해결 공동대응 및 사회분위기 조성 등에 앞장설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인구문제는 우리가 당면한 가장 중요하고도 시급한 현안”이라며 “저출생, 인구감소는 단기간에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지만 민관이 함께 참여한 범군민협의회가 저출생,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옥천 만들기’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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