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세관은 22일 대강당에서 충청권 수출기업과 관세사 등 50명을 대상으로 '전략물자 수출통관 설명회'를 서울본부세관, 대전세관, 천안세관 등과 합동으로 개최했다.
청주세관은 22일 대강당에서 충청권 수출기업과 관세사 등 50명을 대상으로 '전략물자 수출통관 설명회'를 서울본부세관, 대전세관, 천안세관 등과 합동으로 개최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청주세관은 22일 대강당에서 충청권 수출기업과 관세사 등 50명을 대상으로 '전략물자 수출통관 설명회'를 서울본부세관, 대전세관, 천안세관 등과 합동으로 개최했다.

전략물자란 대량살상무기뿐만 아니라 대량살상무기를 만들 수 있는 원료, 물품, 기술 등을 포함하는 것으로 일상생활에 쓰이는 용품이라도 조건에 따라 전략물자로 분류될 수 있어 기업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설명회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국가 간 반도체 수출통제 등으로 인해 전략물자에 대한 수출관리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기업의 수출 리스크 최소화와 전략물자 관리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선 경제·무역안보 전문기관인 전략물자관리원이 △전략물자에 대한 개요 △수출통제 확대 품목 △전략물자 판정 및 수출허가 절차 △전략물자 수출시 세관의 확인사항 △수출통제 규범 위반사례 등 전략물자 수출통관 전반에 대해 상세히 제공했다.

최영민 청주세관장은 “이번 설명회가 수출통제 관련 애로를 겪는 기업의 전략물자에 대한 이해도와 대응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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