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광무(왼쪽)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 회장이 5일 충북도청을 찾아 김영환(오른쪽) 충북지사와 함께 '2023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가진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광무(왼쪽)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 회장이 5일 충북도청을 찾아 김영환(오른쪽) 충북지사와 함께 '2023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가진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회장 안광무)는 5일 충북도청에서 2023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는 대한결핵협회는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동화 작품으로 씰을 제작해 모금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는 올해 도내 7500만원(전국 30억원)의 모금액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여전히 한 해 1400여명의 목숨을 빼앗아가는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며 "결핵 예방과 적극 퇴치를 위해 많은 도민들이 관심을 갖고 크리스마스 씰 모금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크리스마스 씰 판매로 조성되는 결핵퇴치기금은 결핵환자 발견 및 지원 사업, 대국민 결핵 인식개선 등 국내외 결핵퇴치사업의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된다.

씰은 크리스마스 기부 스토어(https://loveseal.knta.or.kr) 또는 전국 우체국 창구와 GS편의점에서 씰 10개입 1장당 3000원, 열쇠고리는 1개당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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