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2024년 새해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한 중소기업육성자금 3950억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충북도와 협약을 체결한 농협은행(사진) 등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으면 이자 일부를 보전해 주는 사업이다. 
충북도는 2024년 새해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한 중소기업육성자금 3950억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충북도와 협약을 체결한 농협은행(사진) 등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으면 이자 일부를 보전해 주는 사업이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도는 2024년 새해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한 중소기업육성자금 3950억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도내 중소기업이 충북도와 협약을 체결한 농협은행, 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새마을금고, 수협 등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으면 도와 시·군에서 이자의 일부를 보전해 주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기업정주여건(기숙사) 조성지원 사업비 50억원을 신설, 지원한다.

기숙사 신·증축을 위한 시설 구축비용을 기업 당 3억원 이내에서 2.71%의 대출금리로 1년 거치 2년 균분상환으로 대출받을 수 있다.

도는 ‘충북도민 200만 프로젝트 달성’을 위해 임신·출산·양육 적극 참여 기업인 가족친화인증기업에 대한 금리 우대를 기존 0.5%에서 1.0%로 상향 조정했다.

신청일 현재 도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은 오는 15~19일 5일 간 1차 신청할 수 있고, 오는 3월과 6월, 8월에도 추가 접수를 받는다.

김두환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중소기업육성자금이 도내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경제 상황에 맞춰 자금이 적기 지원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자금 지원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충북기업진흥원(☏043-230-9751~6)으로 방문‧우편‧온라인(ebizcb.chungbuk.go.kr /‘e-기업사랑센터’) 신청·접수하면 적격심사를 거쳐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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