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호(가운데) ㈜원건설 회장이 지난해 12월 15일 오전 충북도청 여는마당을 찾아 김영환(오른쪽) 충북지사, 이민성(왼쪽)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김민호(가운데) ㈜원건설 회장이 지난해 12월 15일 오전 충북도청 여는마당을 찾아 김영환(오른쪽) 충북지사, 이민성(왼쪽)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이웃사랑 성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향토 건설사 ㈜원건설이 9일 청주시 청원구 내덕1동 보성타운 경로당의 보일러 교체를 후원했다.

보성타운 경로당은 민간 경로당으로 긴급보수 대상에서 제외돼 이번 겨울 보일러 고장으로 노인들이 경로당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원건설 관계자는 "추운 겨울날 보일러 고장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로당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도움을 줄 수 있어 기뻤다"며 "특히 경로당 어르신들께서 많이 좋아 하시는 모습을 보니 더욱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오홍균 내덕1동장은 "한겨울에 경로당 보일러가 고장났다는 소식을 듣고 걱정이 많았는데 원건설에서 이렇게 후원을 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경로당 어르신들을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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