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송 파라곤 2차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추락해 숨진 고(故) 쿠안(36)씨의 아내 레티화(가운데)씨가 23일 오후 사고 현장을 찾아 돌아본 뒤 원청인 동양건설산업에 사과와 재발방지대책을 요구했다.
청주 오송 파라곤 2차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추락해 숨진 고(故) 쿠안(36)씨의 아내 레티화(가운데)씨가 남편의 영정사진을 들고 23일 오후 사고 현장을 찾아 돌아본 뒤 원청인 동양건설산업에 사과와 재발방지대책을 요구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청주 오송 파라곤 2차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추락해 숨진 고(故) 쿠안(36)씨의 아내 레티화(사진)씨가 23일 오후 사고 현장을 찾아 돌아본 뒤 원청인 동양건설산업에 사과와 재발방지대책을 요구했다.

고 쿠안 씨는 2023년 7월 6일 동양건설산업이 시공하는 청주 오송 파라곤 2차 아파트 공사현장 25층 높이에서 떨어져 숨졌다.

당시 베트남 이주노동자 2명이 추락사 했고 유족으로부터 위임받은 민주노총 충북본부가 중대재해에 대한 성실교섭을 시공사에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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