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노영민(사진) 더불어민주당 4.10총선 청주상당선거구 예비후보는 25일 금천동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자신을 상당구의 큰 일꾼으로 써 달라고 일성했다.
노 예비후보는 “청주시 4개 구 중 대학교가 유일하게 없는 행정구가 바로 상당구”라면서 “변변한 산업단지도 없어 미래 비전이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청주시 3차 우회도로 전 구간 조기 개통 △도심 상권 활력 증진 △자치연수원 부지 공공기관 유치 △무심천 공원화 △신바람 나는 농촌을 위한 ‘충북 주식회사’ 설립 등을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
노 예비후보는 청주 흥덕구에서 3선 국회의원, 문재인정부 주중대사와 대통령 비서실장 등을 지냈다.
노 예비후보는 "정치를 처음 시작할 때의 마음으로 고향 상당구의 미래를 위해 힘을 다 하겠다"며 "노영민을 ‘상당구의 큰 일꾼’으로 써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노영민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민주당 상임고문인 홍재형 전 국회부의장, 후원회장인 한범덕 전 청주시장 이외에 3선 국회의원과 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낸 우윤근 전 주러시아 대사, 3선 국회의원을 지낸 강창일 전 주일본 대사, 재선 국회의원 출신의 최규식 전 주헝가리 대사, 이여홍 전 주몽골대사, 강승석 전 주우한 총영사 등 문재인 정부 외교라인과 김거성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비서관, 윤도한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김연명 전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 황덕순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일자리수석비서관 등 전 청와대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