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재주(사진·국민의힘·청주6선거구) 의원은 30일 오전 열린 414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책적 지원에 앞서 청년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소외받거나 차별받는 청년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재주(사진·국민의힘·청주6선거구) 의원은 30일 오전 열린 414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책적 지원에 앞서 청년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소외받거나 차별받는 청년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재주(사진·국민의힘·청주6선거구) 의원은 30일 오전 열린 414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책적 지원에 앞서 청년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소외받거나 차별받는 청년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금수저론'이 일반화 되고, '은둔형 청년'에 교육·취업·결혼을 포기한 무업의 니트(NEET)족까지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소수의 청년들만 혜택을 받는 불평등한 사회경제적 구조가 남아있는 것이 청년정책의 한계"라며 "정책적 지원에 앞서 우선 청년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귀담아 듣고 가능한 많은 청년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돼 소외받거나 차별받는 청년이 생기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2022년 국무조정실의 '청년 삶 실태조사'에서 정부의 정책지원이 중요하다는 응답이 87%인데 비해 청년들의 68%는 정부의 정책지원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았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이어 박 의원은 "청년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충북청년희망센터'와 '청년센터'를 청주뿐만 아니라 도내 전체 시·군에 확대 설치해 청년이 다양한 활동과 취·창업 지원, 자립 기반 강화 등 청년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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