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3월부터 일선학교에서 다채원 학생성장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충북도교육청은 3월부터 일선학교에서 다채원 학생성장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충북도교육청은 3월부터 일선학교에서 다채원 학생성장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2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9월말 다채움 시범 개통 이후로 초․중․고 30개교 시범 운영 및 워킹그룹(교사, 학생, 학부모 56명) 운영 등을 통해 시스템 안정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해 왔다.

이에 3월부터는 도내 학교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 지원을 강화한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도출된 △수업 콘텐츠 확대 필요 △학생 로그인 방식 불편 △화면 및 인터페이스 개선 등 76건의 현장 의견은 다채움 1. 2버전에 이어 3월 중 반영하고 이후에도 현장 의견을 반영해 순차적으로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

다채움의 주요 기능으로 △다양한 클래스 개설 및 이로미를 활용한 블렌디드 수업 운영 △풍부한 교과 콘텐츠를 활용한 수업 설계 및 교사 간 공유 △CBT(Computer Based Test) 기반 평가지 구성 및 배포 △학생의 자기주도학습 지원 및 학습분석 제공 △초1부터 고1까지 국어, 수학, 사회(역사 포함), 과학, 영어 기초학력 진단검사 운영 △학습에 대한 강점과 보완점 분석을 위한 학습심리검사 및 상담 기능 △전자책 독서 및 도서 추천, 독서기록 기능 등이 있다.

다채움은 앞으로도 현장 의견과 교육부, 타 시·도 상황 및 기술 발전 상황에 맞춰 기능과 인터페이스를 단계별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주요 사항으로 △교수학습 지원 기능 및 자료 공유 기능 확대 △학생 자기주도학습 기능 강화 △교육부 AI디지털교과서 및 민간 에듀테크 서비스 연계 등으로 자세한 내용은 오는 3월 26일 도민․교육공동체 대상으로 다채움 고도화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배움이 느린 아이부터 빠른 아이까지, 전통적 교실 수업에서부터 첨단 디지털 활용 수업에 이르기까지 교육공동체 모두가 다채움 안에서 학생의 다차원적 성장을 위해 함께 나아가는 모두의 다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채움을 고도화하고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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