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민(사진) 국민의힘 비례대표 청주시의원이 국회의원 비례대표 출마를 위해 사퇴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종민(사진) 국민의힘 비례대표 청주시의원이 국회의원 비례대표 출마를 위해 사퇴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이종민(사진) 국민의힘 비례대표 청주시의원이 국회의원 비례대표 출마를 위해 사퇴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 의원은 "청주시의원이란 중책을 맡겨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했다"며 "저는 오랫동안 아동·노인복지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복지 현장에서 그리고 대학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며 대한민국의 복지 강국을 위해 꿈꿔 왔고, 그동안 시민 여러분의 신뢰와 지지 속에 의정활동을 할 수 있었으며, 더 큰 일을 하기 위한 중대결심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도 지금처럼 청주시민들에게 더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오는 4.10총선에서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로 출마할 예정으로 조만간 국민의힘도 탈당한다.

지방의원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선 선거일 30일 전인 오는 11일까지 사퇴해야 한다.

이 의원은 국민의힘 청년전국위원, 충북도당 대변인 등을 지냈고, 현양복지원 원장을 역임했다.

이 의원의 사퇴로 시각장애인인 남인범 충북광화원 원장이 의원직을 승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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