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더불어민주당 변재일(사진) 의원은 8일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 전략공관위가 납득할 만한 설명도 없이 자신을 경선에서 배제한데 대해 허망했지만 당을 떠나지 않고 총선승리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변 의원은 5선(20년)은 혼자 한 것이 아니라 지지해 준 청원구민과 청주시민, 당원동지들이 함께 해 온 과정으로 멀리보고 총선승리를 위해 힘을 합치겠다고 전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위기 앞에 정당 지지율이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지고 있어 우려되는 상황에서 저의 결심이 당이 하나 되는데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변 의원은 "5선까지 변함없이 지지해주신 청주시민, 청원구민 여러분께 감사하고 남은 임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