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1일 청주청원선거구의 경우 15호 인재로 영입한 신용한(오른쪽) 전 서원대 교수와 송재봉(왼쪽) 전 청와대 행정관의 2인 경선지역으로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1일 청주청원선거구의 경우 15호 인재로 영입한 신용한(오른쪽) 전 서원대 교수와 송재봉(왼쪽) 전 청와대 행정관의 2인 경선지역으로 발표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1일 청주청원선거구의 경우 15호 인재로 영입한 신용한 전 서원대 교수와 송재봉 전 청와대 행정관의 2인 경선지역으로 발표했다.

이 지역구의 5선 중진인 변재일 의원과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김제홍 전 강릉영동대 총장, 유행렬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허창원 전 충북도의원 등은 경선에서 배제됐다.

송 전 행정관과 신 전 교수 간 경선은 오는 8~9일 일반국민 100% ARS여론조사 방식으로 다득표자가 후보로 선출된다.

2인 전략경선 결과 발표에 대해 송 전 행정관은 입장문 발표를 통해 “밤낮으로 눈비 맞으며 고락을 함께했던 김제홍·유행열·허창원 예비후보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특히 전문성과 경륜을 갖춘 품격 있는 정치를 보여주신 변재일 의원님의 업적을 이어 끊임없는 청원 발전을 이뤄 나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청원의 발전과 청원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온 힘을 다 하겠다”며 “시민을 섬기는 겸손의 정치, 불의에 맞서는 행동하는 정치, 청원구민의 일상을 바꾸는 생활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송 전 행정관은 삼일절을 맞아 독립기념관 방문을 시작으로 경선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로써 민주당은 도내 8개 선거구 경선방식을 모두 결정했다.

단수 공천은 △중부3군(증평·진천·음성)에 임호선 △제천·단양에 이경용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에 이재한 등 3곳이다.

경선 지역은 △청주상당에 노영민·이강일 △청주청원 송재봉·신용한 △청주흥덕에 도종환·이연희 △청주서원에 이장섭·이광희 △충주에 김경욱·박지우·맹정섭 등 5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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