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대수(사진) 국민의힘 중부3군(증평·진천·음성) 후보는 13일 오전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가진 출마기자회견에서 청주시와 증평군의 행정구역 통합을 말하기 전에 충북도청부터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사진=경철수 기자)
경대수(사진) 국민의힘 중부3군(증평·진천·음성) 후보는 13일 오전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가진 출마기자회견에서 청주시와 증평군의 행정구역 통합을 말하기 전에 충북도청부터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사진=경철수 기자)

[충북메이커스TV 경철수 기자]경대수(영상) 국민의힘 중부3군(증평·진천·음성) 후보는 13일 오전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가진 출마기자회견에서 청주시와 증평군의 행정구역 통합을 말하기 전에 충북도청부터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충북메이커스TV 경철수 기자]경대수(사진·영상) 국민의힘 중부3군(증평·진천·음성) 후보는 13일 오전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가진 출마기자회견에서 청주시와 증평군의 행정구역 통합을 말하기 전에 충북도청부터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충북혁신도시가 소재한 중부3군은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우수한 물류교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어 도청 소재지로 최적합지이며, 향후 충북경제의 심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같은 당의 김수민 청주청원후보가 청주시와 증평군의 행정구역 통합을 통해 조기에 청주를 100만 특례시로 만들겠다고 1호 공약을 발표한데 대해 직격한 것이다.

같은 시간에 김 후보는 도청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청주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한 청주 북부권 신경제생활권 조성을 위한 '뉴시티 For 청원구' 공약을 발표했다.

앞서 김 후보는 사전 증평군민들의 의견을 듣는 과정이 부족했음을 시인하며 향후 주민투표로 공약 추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19대, 20대 국회의원을 지낸 경 후보는 향후 군민들의 선택을 받아 힘 있는 여당의 3선 중진 의원이 되면 ‘더욱 일 잘하는 의원’으로 △감곡~금왕~혁신도시를 잇는 중부내륙선 지선의 5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조기 완공 △중부고속도로 왕복 6차선 확장 △충북혁신도시 하이패스IC 설치 등을 약속했다.

경 후보는 청주중·경동고·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21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제주지검장,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부장, 19대 및 20대 재선 국회의원,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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