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2024년 2월 충북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에 비해 9.7% 감소한 21억4200만 달러, 수입은 전년 동월에 비해 23.9% 감소한 5억4900만 달러를 기록하며 15억93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19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2024년 2월 충북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에 비해 9.7% 감소한 21억4200만 달러, 수입은 전년 동월에 비해 23.9% 감소한 5억4900만 달러를 기록하며 15억93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의 2월 수출·입이 모두 전년 동월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하는 ‘불황형 무역수지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19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2024년 2월 충북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에 비해 9.7% 감소한 21억4200만 달러, 수입은 전년 동월에 비해 23.9% 감소한 5억4900만 달러를 기록하며 15억93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정보통신기기(105.3%), 일반기계류(52.7%), 반도체(29.7%) 등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화공품(-44.2%), 전기전자제품(-34.9%), 정밀기기(-20.4%) 등 품목의 수출은 감소했다.

홍콩(458.1%), 동남아(88.7%), 일본(38.2%), 대만(9.8%) 등 국가(지역)로의 수출이 증가한 반면 미국(-48%), EU(-29.6%), 중국(-19.9%) 등 국가(지역)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식료·직접소비재(25.8%) 등 수출은 증가한 반면, 원료·연료(-40.8%), 경공업품(-12.3%), 중화학공업품(-9.7%) 등 품목 수출은 감소했다.

기계류(30.5%), 기타수지(4.4%) 등 품목의 수입이 증가한 반면, 반도체(-42.2%), 유기화합물(-24.5%), 직접소비재(-1.9%)품목의 수입은 감소했다.

미국(35.5%), 일본(16.1%), 동남아(15.5%) 국가에서의 수입은 증가한 반면, 중남미(-73.6%),중국(-32.6%), EU(-16.0%) 등 국가에서의 수입 감소했다.

청주시, 진천군, 음성군, 충주시 등 상위 4개 시·군 수출이 충북 전체 수출액의 97%를 차지할 정도로 지역편중이 여전히 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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