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항섭 청주시 부시장
김항섭 청주시 부시장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청주시가 오송발전전략 태스크포스(TF)팀을 꾸린다.

시는 김항섭 부시장을 총괄단장으로 정책기획과 총괄로 4개 분야 22개 부서장, 오송관련전문 연구진이 참여하는 TF팀을 구성, 가동에 들어간다.

4개 분야는 민원개선·교육의료문화체육인프라·교통접근성 개선·바이오 등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한 분야다.

오송발전전략 TF팀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단기 과제 해결뿐만 아니라 오송의 체계적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장기계획도 수립, 주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올해는 오송 주민들의 생활 불편 사항을 유형별로 분류해 부서별로 협업체계를 구축,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오송 발전에 대한 체계적인 밑그림도 그려 내년도 상반기 오송발전 종합계획도 수립, 발표할 예정이다.

김항섭 청주시 부시장은 "오송은 세종시 관문이자 동북아 바이오산업의 중심으로 육성하기 위해 국가 정책적으로 조성한 신도시"라며 "단기에 해결 가능한 민원사항은 최우선적으로 예산 및 행정력을 들여 해결하고 중장기 사업은 실질적인 주민 수요를 파악, 체계적인 로드맵을 수립해 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매월 정기적으로 점검 회의 및 토론회를 개최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이로써 대한민국 교통의 중심지 오송이 재도약을 맞을 수 있을지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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