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농장 조성사업은 서울시 주관 공모사업으로 서울시가 5억원, 괴산군이 8억원을 들여 청천면 관평리 169 일원 8800㎡에 귀농·귀촌인 교육동과 숙소동 10세대 안팎으로 조성된다. 사진은 서울농장 조감도.
서울농장 조성사업은 서울시 주관 공모사업으로 서울시가 5억원, 괴산군이 8억원을 들여 청천면 관평리 169 일원 8800㎡에 귀농·귀촌인 교육동과 숙소동 10세대 안팎으로 조성된다. 사진은 서울농장 조감도.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서울시민들의 괴산 귀농·귀촌을 돕는 서울농장이 올해 안에 개장된다.

괴산군은 청천면 관평리 169 일원 8800㎡에 조성되는 서울농장이 올해 안에 개장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농장 조성사업은 서울시 주관 공모사업으로 서울시가 5억원, 괴산군이 8억원을 들여 귀농·귀촌인 교육동과 숙소동 10세대 안팎으로 조성된다.

괴산군 귀농을 희망하는 서울시민들이 일정기간 머물며 영농을 경험하고 괴산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군은 이달 서울농장 기본·실시설계를 마치고 다음 달 공사에 들어가 6월 준공 및 시험가동 후 7월 개장할 예정이다.

군은 앞서 지난해 12월 '서울농장 운영 및 관리조례'를 입법예고, 오는 2월 중 의회에 제출해 조례안 확정 후 수탁자 선정에 들어갈 계획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서울농장을 도농상생의 대표 모델로서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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