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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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증평군이 미세먼지 발생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사업 지원에 나선다.

군은 2019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배출가스 5등급의 경유차와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로 정상가동 판정을 받은 차량이다.

단 신청일 기준 증평군에 2년 이상 연속해 등록돼 있어야 하고 최종 소유기간도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지원 보조금은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금액내에서 차종·연식 등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3.5t 이상 차량의 경우 폐차 신청 후 2019년식 신차를 구매하면 기본 지원 금액의 200%를 추가로 지급한다.

신청은 오는 2월 15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환경위생과 자원관리팀(☏043-835-3616)으로 접수하면 된다.

증평군의 노후 경유차 폐차 지원예산은 90여대분 1억44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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