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TV]정부와 국회가 미세먼지를 국가재난상황에 준하는 관련법 제정을 추진중에 있는 가운데 김태수(사진) 청주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이 지역적 차원에서 저감할 수 있는 것부터 하자고 제언하고 나섰습니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1일부터 출근길 1인 시위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해치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 미온적인 청주시에 산업단지 신설 수 조정(9개→28개)과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 친환경 연료 교체를 당초계획대로 2020년까지 완료하자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8일 ‘충북메이커스TV’와의 인터뷰에서 현장답사 등 청주시의회 차원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우선 청주시와 상의아래 집진차 가동률을 높이고 살수차 활용률을 높이도록 할 수 있는 것부터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역난방공사 친환경 연료 교체도 현장답사를 벌여 현재 사용 연료의 등급을 상향 조정, 미세먼지를 줄이려 노력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지역난방공사의 친환경연료 교체를 앞당기는 문제는 시설교체 작업이 선행돼야 하는 한계가 있어 시기적으로 당기기 어려운 면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산단 조정에 대해서도 이미 기반조성계획이 수립되거나 시행계획이 결정된 사안이라 조정에 한계가 있지만 집행부와 잘 상의에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cbMTV 경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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