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환승과 요금단일화를 거부한 업체의 버스 수는 청신운수 68대, 동일운수 73대, 청주교통 62대, 한성운수 60대 등으로 평소 버스를 이용하는 학생과 직장인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충북시내·농어촌버스 요금이 추석연휴가 끝나는 오는 9월 21일부터 200원 오른다. 또 서비스의 차별화가 인정된 급행버스 요금이 이번에 신설됐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충북시내·농어촌버스 요금이 추석연휴가 끝나는 오는 9월 21일부터 200원 오른다. 또 서비스의 차별화가 인정된 급행버스 요금이 이번에 신설됐다.

충북도는 22일 경제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일반형과 좌석형은 200원 인상된 1500원, 서비스 차별화가 인정된 급행버스는 1900원으로 신설됐다.

만 13세에서 18세 중·고생은 20%의 요금할인이 적용돼 일반형과 좌석형 1200원, 급행형 1500원이다.

만 7세에서 12세까지는 초등학생 요금할인(50%)이 적용돼 일반형과 좌석형 750원, 급행형 950원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교통카드 이용 시 모든 요금에 100원 정액할인을 적용, 교통카드 이용 활성화도 지속적으로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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