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충북도지부는 29일 오전 청주삼일공원 항일독립운동 기념탑 광장에서 국권을 빼앗긴 국치일을 상기하는 행사를 가졌다.
광복회 충북도지부는 29일 오전 청주삼일공원 항일독립운동 기념탑 광장에서 국권을 빼앗긴 국치일을 상기하는 행사를 가졌다.

[충북메이커스TV]광복회 충북도지부가 주최한 109주년 경술국치일 상기행사에서 일본으로부터의 완전한(경제)독립이 새삼 강조됐다.

광복회 충북도지부는 29일 오전 청주삼일공원 항일독립운동 기념탑 광장에서 국권을 빼앗긴 국치일을 상기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장기영 광복회 충북도지부장은 개식사를 하면서 구국영령들의 정신을 받들어 최근 자행되고 있는 일본의 경제도발을 계기로 완전한(경제) 독립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창섭 충북도 행정부지사,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 김병우 충북교육감의 추념사와 만세삼창이 펼쳐졌다.

행사장 주변에선 순국선열을 기리기 위한 ‘찬음식 먹기'와 '태극기 나눠주기' 행사도 열렸다.

광복회 충북도지부는 행사 뒤 청주삼일공원을 출발, 충북도청 서문을 거쳐 청주성안길까지 두 시간가량 가두행진을 하며 일본의 경제 도발을 규탄했다.(cbMTV 경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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