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청주시가 최근 먹이를 찾아 도심에 출몰하는 멧돼지 개체수가 늘어 시민들이 피해를 입자 포획 활동에 나섰다.
시는 19일 야생동물피해방지단 4명과 사냥개 4마리를 동원해 매봉산과 구룡산 일대를 수색했다.
지난 19일 모충동 485-3 일원에 이어 화엄사 부근에 출몰한 멧돼지 3마리에 대해 포획활동을 벌이고 있다.
시는 멧돼지 상설포획단을 가동해 개체수 조절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야생멧돼지가 10~12월 짝짓기 철을 맞아 먹이를 찾아 도심에 자주 출몰, 시민들에게 피해를 주는데 따른 조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