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등 25개 지역 시민·노동·교육·환경단체로 구성된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충북시민대책위는 26일 오전 8~9시 청주시청, 충북도청, SK하이닉스 청주공장, 도종환 국회의원 사무실 앞 등 14곳 청주 주요거리에서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 LNG발전소 건설 반대 동시다발 1인 피켓시위를 개최했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등 25개 지역 시민·노동·교육·환경단체로 구성된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충북시민대책위는 26일 오전 8~9시 청주시청, 충북도청, SK하이닉스 청주공장, 도종환 국회의원 사무실 앞 등 14곳 청주 주요거리에서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 LNG발전소 건설 반대 동시다발 1인 피켓시위를 개최했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등 25개 지역 시민·노동·교육·환경단체로 구성된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충북시민대책위는 26일 오전 8~9시 청주시청, 충북도청, SK하이닉스 청주공장, 도종환 국회의원 사무실 앞 등 14곳 청주 주요거리에서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 LNG발전소 건설 반대 동시다발 1인 피켓시위를 개최했다.

충북시민대책위는 이번 주부터 매주 수요일을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 LNG발전소 건설 반대 집중행동일로 정하고 청주 주요사거리에서 동시다발 1인 피켓시위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책위는 다음 주 온라인행동 1000인 선언과 환경부 앞 대규모 집회도 계획하고 있다.

대책위는 지난 1월 14일 환경부 앞에서 SK하이닉스 LNG발전소 환경영향평가 부동의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1인 시위를 이어 왔다.

또 지난 19일 환경부 앞에서 천막농성 돌입 기자회견과 함께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대책위 관계자는 "청주시 미세먼지 농도를 가중시키는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설은 절대 불가하다"며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 본안 부동의를 받아 낼 때까지 천막농성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청주테크노폴리스 부지에 585MW급 LNG발전소 건설을 추진중으로 환경부의 환평 본안 심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 대책위는 SK하이닉스 LNG발전소 환평 초안 공청회에서 25도 온폐수 방류와 연간 152만t의 온실가스 배출, 포름알데히드 등 1급 발암물질 배출 피해에 대한 구체적 해결방안이 제시되지 않았다며 반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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