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충북도교육청.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충북교육청이 앞으로 교육금고를 선정할 때 '탈석탄 금고'를 선정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교육금고를 선정할 때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와 재무구조 안전성, 교육청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교육기관 기여 및 교육청 협력사업 등을 평가 기준으로 선정해 왔다.

하지만 앞으로 미세먼지 주범인 석탄발전소와 산업에 투자하지 않기로 선언하거나 중단계획을 밝힌 은행을 선정기준에 반영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4년마다 입찰로 교육금고를 선정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2020년 2조8654억원의 예산을 관리해줄 금고로 NH농협은행을 선정한 바 있으며 2021년 12월말 이후 다시 교육금고를 선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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