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30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삼성서비스 청주센터와 서청주센터, 율량센터 3곳에서 삼성의 강릉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중단을 촉구하는 1인 피켓시위를 벌였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30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삼성서비스 청주센터와 서청주센터, 율량센터 3곳에서 삼성의 강릉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중단을 촉구하는 1인 피켓시위를 벌였다.

이날 전국 환경운동연합은 국내 기업 중 다섯 번째로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기후악당, 삼성 규탄의 날'을 맞아 전국 동시다발 1인 피켓시위를 벌였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도 청주지역 삼성서비스센터 3곳에서 강릉 석탄발전소 건설 중단 1인 피켓시위를 벌였다.

청주충북환경련은 앞서 지난 23일 '포스코 규탄의 날'에도 신규 석탄발전소 건설 중단을 촉구한 바 있다.

환경련은 오는 12월 11일 신규 석탄발전소 건설 중단 집회와 반대 시민 서명사이트(http://ourclimatechange.net/nocoal/) 등을 개설, 운용할 예정이다.

청주충북환경련 관계자는 "삼성의 강릉안인화력 1, 2호기가 2023년 가동이 시작되면 연간 약 1500t의 막대한 온실가스를 배출하게 돼 지구 기후위기를 앞당길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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