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TV 경철수 기자]6.13청주시장선거의 본선 대진표가 확정됐습니다.

민주당 충북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오전 한국전기공사협회 충북도회 회의실에서 지난 7~8일 진행된 경선결과를 발표했습니다.

51.1%의 과반이상을 차지한 한범덕 예비후보가 최종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바른미래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임헌경 예비후보를 청주시장 후보로 단수 추천했습니다.

정책선거와 생활정치를 해온 임 후보가 경쟁력을 갖췄다는 이유에서라고 합니다.

하지만 복수후보를 낸 곳은 반드시 경선을 진행한다는 공천원칙에 어긋난다며 신언관 예비후보가 불복하고 나서 공천후유증이 예상됩니다.

이 밖에도 자유한국당은 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이 후보로 확정됐고, 정의당은 정세영 충북도당위원장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사실상 6.13지방선거의 대진표가 확정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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