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일현 청주시의원.
남일현 청주시의원.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남일현(사진·더불어민주당·청주다선거구) 의원은 25일 오전 열린 68회 청주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청주시 산림자원의 70%가 위치한 상당·서원구와 접근성이 좋은 옛 지북정수장 부지에 푸른도시사업본부와 산림재해 컨트롤타워를 설치하자고 제안했다.

남 의원은 사업본부를 이전해 신청사의 부족한 면적도 확보하고 산림재해 컨트롤타워도 마련해 지역주민들의 휴식 및 여가공간을 함께 조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산불이 한 번 발생하면 복구하는 데 수십 년에서 수백 년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더 늦기 전에 우리시의 소중한 산림재산을 잘 지켜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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