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도 레이파크 르네상스 관광단지 조성의 축소판으로 증평군 모델이 주목받고 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충북의 757개 아름다운 호수와 주변 명산, 문화유산 등을 연계해 국내 최대 관광지를 만드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관광단지구축을 핵심공약으로 하고 있다.
증평군은 2017년부터 최북단 두타산 주변 원남저수지 일원에 민자유치를 통해 충북 최초의 에듀팜 벨포레 관광단지를 조성했다.
이보다 앞서 2011년부터는 최남단 좌구산 일원 삼기저수지에 공공투자를 통해 삼기저수지 생태공원과 좌구산 휴양랜드를 조성했다.
이들 호수를 거점으로 연결된 보강천에는 보강천미루나무숲 공원을 조성하고 삼기천에는 자전거와 독서광 김득신을 콘텐츠로 한 '삼기천 20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보강천미루나무숲은 2012년 국토교통부로부터 대한민국 경관대상을 받았고 △에듀팜 벨포레 관광단지는 2021년 지방자치경영대전 행정안전부 장관상 △삼기천 20리와 좌구산휴양랜드는 2021년 국가균형발전 우수사례로 선정돼 국가균형발전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주목받지 못하고 방치돼 있던 공간들을 주민들에게 사랑 받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하나의 관광벨트로 조성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는 관광상품화 한 것이다.
이는 김 지사가 추진하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관광단지 구축의 지역 축소판이자 성공사례가 될 수 있다는 시각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충북도와 증평군은 바다에 접하지 않는 유일한 도(道)이자 군(郡)이란 공통점이 있다"며 "향후에도 충북도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와 연계해 다양한 증평형 사업들을 선도적으로 발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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