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이상정(사진·더불어민주당·음성1) 정책복지위원장은 15일 오후 열린 403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김영환 충북지사의 출산·육아수당과 효도수당, 농민수당 등 현금성 복지공약 후퇴 논란에 대해 도민께 사과할 의향이 있는지 물었다.
충북도의회 이상정(사진·더불어민주당·음성1) 정책복지위원장은 15일 오후 열린 403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김영환 충북지사의 출산·육아수당과 효도수당, 농민수당 등 현금성 복지공약 후퇴 논란에 대해 도민께 사과할 의향이 있는지 물었다.

[충북메이커스TV 경철수 기자]충북도의회 이상정(사진·더불어민주당·음성1) 정책복지위원장은 15일 오후 열린 403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김영환 충북지사의 출산·육아수당과 효도수당, 농민수당 등 현금성 복지공약 후퇴 논란에 대해 도민께 사과할 의향이 있는지 물었다.

이에 대해 김영환 충북지사는 "아직 한 번도 공약이 확정 발표된 바 없는데 예단해 사과를 요구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정부의 현금 지원 복지공약과 겹치고 도내 11개 시·군과 예산 분담률을 상의해야 하는 상황이라 협의 후 단계적 확대 시행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답했다.

이 위원장은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설 추진 등을 일례로 민선8기 충북도가 탄소중립 정책에서 후퇴하지 않나하는 의문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 김 지사는 “SK하이닉스 LNG발전소는 기존 생산시설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것으로 추가 투자가 예정된 M15X, M17과는 아직 관련정보가 없는 상황에서 후임지사가 답변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면서 “다만 탄소 저감을 위한 에너지전환에 대한 충북도 에너지정책 차원의 전반적 재검토는 필요하다”는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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