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왼쪽) 충북지사가 28일 오후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16회 충북도 기업인의 날 행사 축사에 앞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내륙연계특화지원 특별법 일명 '충북도지원특별법'의 대표발의를 임호선(오른쪽·더불어민주당·진천음성증평) 국회의원에게 부탁했다.
김영환(왼쪽) 충북지사가 28일 오후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16회 충북도 기업인의 날 행사 축사에 앞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내륙연계특화지원 특별법 일명 '충북도지원특별법'의 대표발의를 임호선(오른쪽·더불어민주당·진천음성증평) 국회의원에게 부탁했다.

[CBMTV]김영환 "임호선 의원, 충북지원특별법 대표발의 부탁해요"

[충북메이커스TV 경철수 기자]김영환(사진) 충북지사가 28일 오후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16회 충북도 기업인의 날 행사 축사에 앞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내륙연계특화지원 특별법 일명 '충북도지원특별법'의 대표발의를 임호선(사진·더불어민주당·진천음성증평) 국회의원에게 부탁했다.

충북도지원특별법은 연내 발의를 위해 충북도에서 초안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당초 같은 당의 정우택 국회의원이 대표발의 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지만 정 의원이 국회 부의장으로 선출되면서 같은 국회 행안위 소속 의원인 임 의원에게 초당적으로 부탁한 것으로 보인다.

임 의원은 '어깨가 무겁다'면서도 지역발전을 위한 일에 여야가 있을 수 없다는 듯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그는 "숙제를 주신 듯 하다"며 "국회 행문위 정우택 의원(부의장)과 잘 상의해서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임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진천음성 혁신도시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며 기업하기 좋은 충북도를 강조했다.

김 지사는 조선시대 직업에 따른 사회계급 사농공상(士農工商)이 나라를 망쳤다며 이제 상공농사(商工農士)의 시대 60조 투자유치로 대한민국의 중심 선도도시 충북을 만들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조윤기 ㈜엑티브온 대표가 ‘2022년 자랑스런 기업·기업인’ 중소기업대상 종합대상을 받는 등 유공자 모두 2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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