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블랙리스트 사태 해결을 위한 연석회의는 21일 도교육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늦어지고 있는 감사결과 발표 규탄과 함께 경찰의 엄정수사를 촉구했다.
충북교육청 블랙리스트 사태 해결을 위한 연석회의는 21일 도교육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늦어지고 있는 감사결과 발표 규탄과 함께 경찰의 엄정수사를 촉구했다.
충북교육청 블랙리스트 사태 해결을 위한 연석회의는 21일 도교육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늦어지고 있는 감사결과 발표 규탄과 함께 경찰의 엄정수사를 촉구했다.
충북교육청 블랙리스트 사태 해결을 위한 연석회의는 21일 도교육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늦어지고 있는 감사결과 발표 규탄과 함께 경찰의 엄정수사를 촉구했다.

[CBMTV]충북교육청 블랙리스트 의혹 엄정수사 촉구

[충북메이커스TV 경철수 기자]충북교육청 블랙리스트 사태 해결을 위한 연석회의는 21일 도교육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늦어지고 있는 감사결과 발표 규탄과 함께 경찰의 엄정수사를 촉구했다.

연석회의는 감사반원이 감사활동 수칙을 어기고 감사 기간 동안 해외여행을 다녀오는가 하면 감사 대상에 교육감과 부교육감, 혁신·행복·평화통일 내용을 검증했다는 ‘모니터단’ 운영도 빠져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블랙리스트는 없다고 본다’는 윤건영 교육감의 발언에 대해서도 ‘부산판 블랙리스트’와 ‘문화계 블랙리스트’ 처벌 사례를 들기도 했다.

연석회의는 도교육청의 감사 및 경찰의 수사와 별도로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블랙리스트 명단과 모니터단 활동에 대한 정보공개 청구를 하고 △피해 강사에 대한 사과와 명예회복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할 때까지 도민들과 함께 투쟁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홍성학 충북교육연대 상임대표는 “충북교육청은 도민의 알권리 보장 차원에서 감사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라”며 “경찰은 한 점의 의혹도 없도록 엄정한 수사를 통해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교육청은 충북경찰청의 수사개시 통보와 사안조사 결과에 대한 감사처분심의회나 재심의 신청 등의 절차를 연유로 감사결과 발표를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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